24일 대구시의회는 시청과 교육청 관계자를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들었다. 시의회는 25일부터 8일간 상임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창은(수성4)자재 덤핑 가능성을 지양하고 중소기업도 보호하며 지역 업체에 바로 이익을 주는 등의 효과가 있는 대형공사 분리발주를 피해 일괄발주를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지역 경제 죽이기이며 대 시민 약속은 지키지 않고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한 대기업 봐주기 아닌가. 지산.안심 하수처리장 공사 입찰 과정의 의혹을 해명하라. 특정 업체를 두둔한 이유는. 법정다툼으로 비화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다음은 23일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과 보충질의 요지.
▲문희갑시장서대구시외버스터미널 이전 기존 사업자의 추진이 어려울 경우 국비지원이나 시비로 부지만을 조성가로 미리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임병헌교통국장달성군 설화에서 월배 차량기지까지 도로를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하겠다.
▲김연철교육감현재 교원 168명이 명퇴신청을 철회, 신규 임용 196명을 포함, 433명의 충원이 가능해 211명의 신청자 전원을 명퇴시키기로 결정했다. 스승의 날 휴교는 촌지와는 상관없고 교원 사기진작 차원이었다. 내년에는 휴교 방침이 없다
▲문시장행자부의 제2건국운동 활성화 지침은 의무사항이 아니라 권장사항이다. 사무실 설치와 엠블렘기 게양은 시에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
▲강황의원U대회 유치실패로 종합운동장 시설 활용이 어려운데 추가 자금 투입은 예산 낭비가 아닌가.
▲문시장주요 시설에 칸막이를 설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쇼핑몰 건설을 위해 외국 유통업체와도 접촉을 벌이고 있다. 10년뒤 아시안게임 유치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당장 추가재원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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