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인플레를 억제하며 기업문화를 변화시키는 주역은 정보기술산업이라고 미 상무부가 22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적했다.'떠오르는 디지털 경제'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컴퓨터와 통신분야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탄생시킨 정보기술산업이 지난 95년부터 98년 사이에 미국의 전체 경제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에 불과했지만 경제성장의 3분의1을 이룩했다고 분석했다.
앨 고어 부통령이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학생들과 첨단기술 종사자와 기업대표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인용된 이 보고서는 또 오는 2006년까지 미국 근로자의 절반 가량이 정보기술을 생산하거나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기업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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