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21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행정개혁 보고회를 주재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대기업본사의 지방이전을 촉진하는 법을 만들어 3년간 법인세를 면제해 주는 등의 지원방안을 추진중이며, 이전 후에도 각종 인세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대기업 중앙집중현상을 막기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를 위해 지방에서도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등 대기업 유치를 위한 설득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과 관련 "검찰이 관련된 것을 검찰에서 조사하면 누가 믿겠느냐"며 "야당만 응하면 내일이라도 특별검사제를 도입해 한 점 의혹없이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번 파업유도 의혹의 경우 검찰이 직접 관련돼 있기 때문에 임시도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며 특별검사제의 결과가 좋으면 항구적인 제도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呂七會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