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파업유도 규탄 포항민노총 간부 단식

입력 1999-06-19 14:17:00

민주노총 포항시협의회 김병일의장을 비롯한 간부 및 일부 단위노조 대표들은 18일 오후 포항지역건설노조 사무실에서 검찰의 조폐공사노조 파업유도 의혹을 규탄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또 강원산업 파업사태에 일부 공권력의 개입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한편 참여연대, 경실련등 10개 사회.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공안조작 의혹사건 시민단체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늦게 강원산업 노조 등을 방문해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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