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한미, 경남, 대구, 광주은행 등을 중심으로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이 지난 5월중 크게 늘어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별 중소기업 금융지원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23개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은 133조9천억원으로 전달말보다 1조4천억원, 작년말보다는 3조7천억원이 늘어났다.
지난달 중소기업 대출이 올해 전체 증가분의 37.8%를 차지할 정도를 급격히 늘어난 것은 은행들의 유동성은 풍부하나 대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부채비율 감축노력으로 사라진데다 은행들 자체가 중소기업 대출이나 가계대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한편 중소기업 대출실적이 우수한 상위 5개 은행은 신한, 한미, 경남, 대구, 광주은행이었으며 가장 부진한 5개 은행은 축협, 서울, 강원, 농협, 제일은행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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