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는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 이사국 수를 늘리는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부치 총리는 이날 G8(서방선진7개국+러시아) 정상회의에 맞춰 열린 양국간 쌍무회담에서 코소보 사태는 현재 영국과 중국, 프랑스, 러시아, 미국 등 5개 상임 이사국만 있는 안보리의 개편 필요성을 입증해 주었다고 말한 것으로 누마타 사다키일본 대변인이 말했다.
슈뢰더 총리도 독일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지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독일은 안보리 상임 이사국의 수를 늘리기 위해 일본과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누마타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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