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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봉훈(夫奉勳.46) 신임 대구지검포항지청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검찰권을 행사하되 부정부패, 민생침해 사범은 엄단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피력.
제주가 고향으로 경희대 법대를 졸업한 부청장은 사시 20회 출신으로 80년 수원지검에 첫발을 디딘후 88년 대구지검 검사, 영월지청장, 서울지검 조사부장 등을 거쳤다. 취미는 테니스. 부인 배영희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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