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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는 부산에서 차량절도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난 김모(24·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씨를 14일 오후6시 영천시 도동 환경사업소 앞에서 검거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5시쯤 부산 해운대경찰서 형사계에서 절도용의자로 조사를 받던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나 14일 오후4시쯤 울산시 석유화학단지에서 서울70루3755 그레이스승합차를 훔쳐 타고 영천으로 왔다 불심검문에 걸려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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