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조사할 것이 있어서 학교도서관에 신문을 찾으러 갔다. 그런데, 신문들이 찢어진 것이 많아 무척 황당했다. 신문철해놓은 부분의 스프링이 빠져있고, 어느 부분은 칼로 정교하게 오려져 있었다. 필요하면 복사를 하면 되는 데,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자기만 보면 된다고 생각한 것 같다.
학교 도서관뿐만 아니라 공공 도서관의 책들을 보면, 성한 것이 없는 것 같다. 또 전산실의 마우스 볼을 훔쳐가는 학생도 있다고 한다. 모두 자신만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다. 모두 같이 쓰는 공공물건 정말 자기 것처럼 소중히 여기자. 초등학교때부터 듣는 말인데, 왜 모두 실천은 못하는 것일까?
박은경(매일신문 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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