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263명 인사

입력 1999-06-14 15:49:00

법무부는 14일 서울 동부지청장에 김성호(金成浩.사시16회) 창원지검 차장, 남부지청장에 박태종(朴泰淙.〃) 대전지검 차장, 북부지청장에 윤종남(尹鍾南.〃) 서울서부지청 차장, 서부지청장에 서영제(徐永濟.〃) 대검범죄정보기획관, 의정부지청장에 김재기(金在琪.〃) 대구지검2차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 263명(전보 261, 신규임용 2)에 대한 인사를 오는 17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서울지검 1차장에 임승관(林承寬.사시17회)국회법사위전문위원, 2차장에 정상명(鄭相明.〃)목포지청장, 3차장에 임양운(林梁云.〃)강릉지청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검사장 승진 자리인 서울고검 형사부장에 김상희(金相喜) 울산지검차장, 공판부장에 이종백(李鍾伯) 청주지검 차장, 송무부장에 김진관(金鎭寬) 성남지청 차장이 자리를 옮기는 등 사시 16회가 포진했다.

한편 사정수사 실무팀인 서울지검 특수1부장에 이훈규(李勳圭) 법무부 검찰1과장, 특수2부장에 신상규(申相圭) 대검중수2과장, 특수3부장에 이귀남(李貴男) 대검중수3과장이 임명되는 등 서울지검 부장에 사시 20~22회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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