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시는 총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2001년까지 웅천동 명동마을 해안에 해군의 퇴역 구축함을 인수 개조해 군함박물관을 건립하고 해양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 들어갔다.
시는 해상 함정전시관. 함상박물관 등이 조성될 이 사업이 문화관광부가 추진중인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에 포함돼 8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했다.
시는 또 2천500t급 퇴역 구축함의 무상대여를 해군과 협의중이며 협의가 끝나는 20일쯤 사업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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