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검은 검찰이 인지한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통지를 해주고 피해자에게 첫 공판일을 통보해주는 등 대민 봉사체계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송인준 대구고검장은 10일 "고소.고발 사건은 물론 검찰이 자체 인지한 사건의 피의자 가족에게 담당 검사 이름과 사건 처분결과를 통지하고, 사건 피해자에게는 공판 개시기일 등을 통보하는 등 각종 통지제도를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송고검장은 "이전 재임지인 창원지검장 시절 이 제도를 실시해본 결과 피의자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건 브로커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