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가 한국 개신교 선교의 불모지인 쿠바와 공식적인 협력관계를 맺는다.
김선도 광림교회 담임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는 쿠바감리교단 디아즈 감독의 초청으로 18~20일 아바나에서 열리는 쿠바 감리교회 총회에 참석, 설교와 강연을 하고 쿠바 감리교회와 선교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감리교회가 쿠바교회와 공식적인 협력관계를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인 목회자가 쿠바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는 것도 최초이다.
이에 앞서 김목사는 14일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팔로모 감독과 양국 교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감리교 신학대와 미국의 웨슬리신학대학원 및 풀러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김목사는 미국의 존 웨슬리상과 대한적십자사 인도상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공군사관학교 군종실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 월드비전(구 선명회) 이사장, 세계감리교협의회 공동회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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