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 주최 제26회 '경상북도 미술대전' 대상은 박해동(42·대구시 수성구 사월동)씨의 한국화 '류(流)-99'에 돌아갔다.
9일 안동시민종합회관에서 있은 심사(심사위원장 김재수)결과 부문별 최우수상은 탁주영(26·대구시 북구 태전동)씨의 한국화 '그리움-형상-자연', 문연주(34·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씨의 서양화 '나부', 김경준(38·영주시 하망3동)씨의 조각 '정론이 완성되기까지', 김세원(43·대구시 달서구 본동)씨의 공예 '아름다운 꿈', 김기근(40·대구시 북구 구암동)씨의 디자인 '하회탈의 도스상에서의 컴퓨터로 정리된 모습', 이판수(42·구미시 형곡동)씨의 사진 '포지션', 도유미(19·김천시 모암동)씨외 1명의 건축 '여행정보센터'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이종석(27·경주시 성건동)씨의 한국화 '지킴이', 이희명(39·영천시 화룡동)씨의 서양화 '염', 정수원(43·안동시 운안동)씨의 서양화 '상', 한무권(28·경주시 동부동)씨의 조각 '항로 수정Ⅲ', 최준영(35·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씨의 공예 '비상', 성기진(30·군위군 우보면)씨의 판화 '무 990601', 손복수(36·대구시 중구 대봉2동)씨의 디자인 '청도군 홍보를 위한 포스터', 김종욱(39·경주시 성동동)씨의 사진 '나들이'가 선정됐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판화 디자인 건축 사진 등 8개 부문에 총 791점의 작품이 응모돼 대상 1점, 부문별 최우수상 7점, 우수상 8점, 특선 106점, 입선 320점이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3시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입상·특입선작 전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마련된다.
심사는 민병도 허만욱 서무진(이상 한국화), 정대수 류윤형 남충모 홍인수 류창호(서양화) 송기석 이점원(조소) 최영자 김기택 손완호 임방호(공예) 김진(판화), 박해동 김보영 김명학 최인수(디자인) 김재수 임정태 조용진 최태광 권태윤(사진) 박준영(건축)씨가 맡았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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