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도 지정 '세계일류중소기업' 육성.지원대상 업체 10개소 중 1곳으로 지정된 문경 우신전자(주) 임태근(林泰根.56) 대표이사.
지난 93년 문경시 산양면 산양농공단지에 창업, 어려운 여건을 딛고 기업의 성장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기술개발이 없는 기업육성이 있을 수 있겠느냐"는 그는 "그러나 중소기업의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는 참으로 어렵다"고 말한다.
지난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1천300만원의 기술개발 투자를 했던 것도 기술개발의 중요성 때문이었단다.
PC 모니터.TV.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부품인 콘덴서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회사는 올해 종업원 59명이 600만개의 부품 생산으로 지난해보다 2억여원이 많은 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것.
"문경지역은 폐광으로 인해 인력수급이 대체로 순조로웠던 것이 기업 운영에 큰 보탬이 됐다"는 그는 "이번 지정서가 헛 되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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