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사적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입장료와 주차료 부담이 엄청나 사적지 관광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들은 사적지를 골고루 둘러 보기위해 경주를 찾았다가 가는 곳마다 입장료와 주차비를 요구해 대부분 한두군데 관람만 하고 부담이 없는 동해안 등지로 따나고 있다.
게다가 경주시는 오는 9월1일 부터 천마총, 오릉,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통일전 등 8개 유료사적지의 입장료외에 임시주차료를 현행 보다 100% 올려 받기로 방침을 세워 놓았다.
주차료가 인상될 경우 형행 소형 500원짜리가 1천원, 대형1천원이 2천원으로 각각 인상되고 대릉원 경우 소형 1천원이 2천원, 대형은 2천원에서 4천원 인상되며 수학여행단 차량은 50% 인상된 3천원씩 받는다.
특히 불국사 경우 입장료에 있어 개인 어른 3천원, 청소년단체 2천300원,어린이 개인 1천500원씩 받고 있는데 5월 부터 일주문과 불이문 주차장이 유료화돼 소형 1천원,대형 2천원씩 징수하고 있다.
시민들은 "관광객들이 경주서 1박을 하고 즐길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주차료를 인하해야 함에도 무작정 인상하는 것은 정부의 문화관광진흥정책에도 어긋난 처사"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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