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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문학인회(회장 김후란)는 7일 성진경씨의 시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전국주부백일장의 장원으로 선정, 발표했다.
또 시부문 우수상은 마경덕, 권영분, 김종숙씨, 산문부문 우수상은 송재옥, 이순옥, 김종미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전국주부백일장은 지난 4일 가정주부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명', '향기', '무엇으로 사는가'를 제목으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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