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환경관련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농협 성서하나로클럽은 13일까지 우리농산물 판매행사를 벌인다.
5일 하루 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배추 1천포기를 포기당 100원에 판매하며 6일에는 국가보훈가족에 한해 구매액의 5%를 할인해준다.
또 행사기간중 주요 농·수·축산물을 요일별로 평소보다 10~50% 할인판매한다.의성단밀산 햇보리를 판매하는 햇보리 특판전, 환경농산물 특가전, 산지농산물 직송전 등의 행사도 병행한다.
동아백화점은 10일까지 환경농산물 산지 직거래전을 열어 경주, 안동, 영천, 청도 등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품질인증 환경농산물 80여종을 판매한다.
또 5일 하루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주며 11일에는 성주군 수륜면 늘푸른 유기농산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경농산물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이외에 환경마크상품, 리필 및 재활용품 등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환경상품전, 국내·수입산 농산물 비교 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대구백화점은 경품행사를 열어 5만원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최고 100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하며 6, 13, 20일 오후2시 본점 10층과 프라자점 7층에서는 월풀 RCA 아마나 등의 대형냉장고 경매행사를 벌인다.
〈李鍾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