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갑과 인천 계양·강화갑 2개 지역 국회의원 재선거가 3일 오전 6시부터 선거구내 133개 투표소(송파갑 50, 계양·강화갑 83개)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한 뒤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밤 10시쯤부터 지역별로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선관위 집계 결과 전체 유권자 35만2천563명 가운데 오전 9시 현재 4만264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 두 지역 평균 11.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3·30 국회의원 재·보선 2개 선거구의 같은 시간대 평균 투표율 9.3%보다 높은 것이어서 최종 투표율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갑이 16.1%, 인천 계양·강화갑은 7.9%를 각각 나타내 이런 추세로 가면 송파갑의 경우 50%대를 기록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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