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시들이 다양한 성격의 영화제를 연다.
전주시는 내년 5월 첫 주에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연다. 일명 '대안영화제'로, 단편과 장편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자리. 조직위원장에 최민(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원장)씨를 선임했고 영화평론가 정성일씨가 프로그래머를 맡는다.
예산은 8~9억원. 충북 괴산군에서도 올여름 단편 영화제를 개최한다.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화양계곡 5천여평 부지에 에어돔과 야외상영관을 설치해, 운치있는 영화축제로 꾸민다는 계획.
청주대 김수남교수(연극영화학과)가 집행위원장을 맡는다. 청소년부와 대학 일반부로 나눠 실시하는 경쟁 성격의 단편영화제인 점이 특징.
올해 4회째를 맞는 부산영화제와 함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자극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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