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모언론사와 한국통신이 함께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교육이 실상은 말뿐 준비조차 제대로 하지않고 실시하고 있다. 두류타워에 있는 한국통신건물 교육장의 정원은 일주일에 20명인데 모언론사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30명으로 공고되어 있고 게다가 혹시 생길지 모를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10여명을 더 접수시키고 있다. 실제로 교육장에 가면 두 사람앞에 컴퓨터 한대를 놓거나 늦게와서 되돌아 가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인터넷교육을 하면서 두사람, 세사람앞에 한대의 컴퓨터를 배정한다는 발상자체가 어이가 없을 뿐만아니라 양회사간의 협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어림잡아 실시하는 교육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먼길을 따라 걸어갔다가 화가 나 되돌아오고 있다.
김은진(매일신문 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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