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기념관건립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수학 전 경북도지사)는 1일오후 경북도 회의실에서 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비롯,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사진〉를 열고 △앞으로 구성될 박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 경북도와 현 준비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토록 하고 △박대통령 생가인 구미지역에 기념관이 건립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북도는 이날 준비위원회에 지난 95년 민선지사 취임이후 추모사업 관련 구상단계에서부터 준비위원회 구성, 생가주변 정비와 지난 5월 김대중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지원 약속까지의 경위를 설명하고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