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금배 고교축구 안동서 열전 돌입

입력 1999-06-02 00:00:00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32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가 2일 오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막돼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금호고를 비롯 대구의 청구고, 대륜고, 대구공고와 경북의 안동고, 포철공고 영덕종고 등 전국에서 63개 팀이 참가해 안동고-파주공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예선 리그없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경기는 안동시민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안동고와 안동중고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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