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가 5월중 대구.경북지역의 물가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및 개인서비스료 인하에 따라 지난달에 비해 0.3%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0.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체감물가를 반영하는 대구의 생활물가지수는 126.7로 전국 평균 127.6보다 0.9포인트 낮았고 전월대비 0.5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물가지수도 117.1로 전국 16개 도시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경북의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은 내리고 공업제품이 올라 지난달에 비해 0.1%,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3% 올랐다.
경북의 생활물가지수는 127.8로 참외, 무, 배추, 쌀, 등유 등이 올라 지난달에 비해 0.2포인트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로 9개 도중 강원, 충남, 전남에 이어 4번째 높은 수준이다.
한편 5월중 전국 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118.7로 지난달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고 전년 동월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27.6으로 지난달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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