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차 몰고다니던 20대 주유소서 도망치다 잡혀

입력 1999-06-01 14:55:00

대구 서부경찰서는 1일 훔친 차를 몰고 다니다 기름을 넣은 뒤 대금까지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신모(28·남구 봉덕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달 22일 남구 봉덕동 주택가에 주차해 둔 박모(50·여)씨의 소나타2 승용차를 훔친 뒤 1일 새벽 3시2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6동 ㄱ주유소에서 휘발유 4만5천원 상당을 넣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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