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주식 전문 펀드매니저 이명준(40)씨를 영입, 단위금전신탁의 수익률을 높인다.
이씨는 증권분석사.투자상담사 및 투신운용 전문인력 자격증을 가진 주식 및 선물분야 전문가. 서울대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교보증권에서 기업분석가,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펀드매니저 등으로 10년간 근무했다.
6월1일부터 대구은행 서울 자금운용팀에서 근무하는 이씨는 대구은행의 '플러스 주식성장형 펀드' 운용을 전담한다.
대구은행 노균 본부장은 "은행의 단위금전신탁 상품 상당수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단위금전신탁과 기존 신탁상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의 헤드헌터 업체에 의뢰, 이씨를 스카우트했다"고 밝혔다.
4월12일부터 판매한 대구은행 단위금전신탁 상품의 수익률은 27일현재 안정형 1호가 기준가 1천원에 대해 1천8.72원, 주식성장형 1호는 1천13.12원이다.
지난 4일부터 발매한 안정형2호와 12일부터 판매한 주식성장형 2호도 기준가 1천원에 대해 1천5.36원, 1천3.63원을 기록, 4개상품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은행은 안정형의 경우 연 10%내외, 성장형은 연 15~17%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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