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31일 올해로 개항 100주년을 맞는 마산항 제5부두에서 김종필 국무총리를 비롯, 정상천 해양수산부장관 김혁규 경남지사 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풍요로운 바다를 우리 스스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바다의 날 행사는 우리 수산물 축제와 개항100주년 기념사진전등 각종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김종필(金鍾泌) 총리는 치사를 통해 "정부는 빠른 시일내에 수산업진흥 종합대책을 수립해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가꾸기 위한 다각적인 해양수산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면서 "2004년까지 6조원을 투자해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하고 첨단수산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 어업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는 것이 그 주요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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