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매 조1위 아시아청소년 배구

입력 1999-05-28 00:00:00

한국이 2연승으로 99세계청소년여자배구 선수권대회 진출권을 사실상 확보했다.한국 여자청소년대표팀은 27일 태국 우본라차타니에서 벌어진 대회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이윤희(14점) 박선미(9점)의 활약으로 대만을 3대0으로 일축했다.

전날 일본을 3대1로 물리쳤던 한국은 이로써 2연승으로 조 1위를 마크, 약체 태국과의 마지막 3차전(29일)에서 대패하지 않는 한 참가 4개국중 상위 두 팀에게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진출권을 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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