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옷 뇌물 의혹 등 맹비난

입력 1999-05-28 00:00:00

한나라당 대구.경북지부는 정부 여당의 의료보험료 인상과 장관 부인 고급 의류 상납 의혹사건 등을 호재로 삼아 오랫만에 목소리를 키우는 모습.

시지부 박방희대변인은 의보료 인상과 관련 "국민연금에다 의보료 인상까지, IMF로 휘청한 서민가계의 기둥뿌리까지 뽑아갈 작정이냐"며 "국민가계에 대한 공공의 폭거로 멍든 가슴에 발길질 그만하고 정부지원을 확대하라"고 촉구.

또 도지부 윤태현처장은 장관 부인 고급의류 상납 의혹사건과 3.30재보선 50억원 살포설 등을 거론하며 "현 정권의 도덕성이 너무 일찍 무너지고 있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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