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료가 오는 9월부터 20% 인상된다.울산시는 26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천상정수장 건설과 고도정수처리 사업, 노후상수관 교체사업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상수도 공급단가를 9월부터 t당 442원으로 평균 20%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수돗물 생산 원가는 t당 505원에 달하나 평균 공급 단가는 368원에 불과 매년 1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적자도 1천억원에 달하고 있어 요금현실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인상조정 기본계획을 마련한 뒤 8월까지 물가대책위 심의와 조례 개정, 의회의 의결을 거칠 계획이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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