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는 27일 한국이 금융위기로부터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고 지속적인 구조개혁을 촉구했다.
각료이사회는 26일부터 이틀간에 걸친 올해 정례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금융위기 국가들중 특히 한국이 적극적인 거시경제정책, 은행 및 금융시장의 개방 및 효율적인 감독, 구조개혁 노력에 힘입어 경기회복이 가시화 되고있다고 말하고 추가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총 34개항으로 된 공동성명에서 29개 회원국 각료들은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이 국제금융시장의 신뢰회복과 안정을 위해 취한 조치들을 환영하고 그러나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어 국제금융체제 개선 노력이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또 경상수지 불균형 축소와 실업해소, 신흥개발도상국들의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미국과 일본, 유럽간 균형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