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고 장마기간도 예년보다 짧아 무더운 날씨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대는 25일 여름(6~8월) 기상전망을 통해 티베트 상층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활성으로 올여름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6월에는 북서태평양 아열대 지역의 고수온현상으로 봄철부터 계속된 고온현상이 지속되겠고 평년보다 조금 빠른 중순쯤 장마전선이 남해안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장마전선의 북상이 다소 늦어져 전국이 장마권에 들기 시작하는 시기는 평년보다 다소 늦은 6월 하순쯤이 되겠고 장마는 평년보다 빠른 7월중순쯤 종료 될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장마기간중 강우량은 평년(160~430㎜)보다 조금 적겠고 태풍도 1, 2개 정도만 영향을 미쳐 여름철 총 강수량도 평년(497~807㎜)보다 적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 그외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발달로 국지성 집중호우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비피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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