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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 넘도록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박찬호(26·LA다저스)가 2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등판,시즌 4승째에 도전한다.
지난 21일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팀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되찾은 박찬호는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해 그동안의 부진과 불운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최근 불같은 강속구와 예리한 커브의 위력이 완전히 되살아나면서 타자를 압도할 자신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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