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안기관 책임자들은 퇴임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주 선거에 패한 후 공식 업무를 전혀 돌보지 않고 있어 불평이 많다고 이스라엘 신문들이 보도.
네타냐후는 노동당의 에후드 바라크에 패배한 후 군부, 국내 보안기관, 대외 정보기관 등의 수뇌부와 만나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 그는 최고 정책 결정기구인 내부 보안 각의도 소집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자신의 집무실에조차 한번도 나타나지 않은 채 퇴임 후 가족들과 함께 살 집에만 들르고 있다고 신문들은 지적.
이에 우려한 나머지 국방장관 모셰 아렌스는 바라크 당선자와 긴급 안보 문제를 다룰 직통 대화채널을 개설했다는 것.
(예루살렘)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