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나란히 4연승, 컨퍼런스 결승에 선착했다.
인디애나는 2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99미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4차전에서 레지 밀러(23점)의 활약으로 앨런 아이버슨(25점)과 매트 가이거(24점 13리바운드)가 분전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89대86으로 잠재웠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지난 93년 시카고 불스에 이어 처음으로 동부에서 플레이오프 1,2회전 7경기를 모두 이기는 팀이 됐고 뉴욕-애틀랜타전 승자와 챔피언전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또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공룡센터' 샤킬 오닐(36점 14리바운드)과 코비 브라이언트(16점 8리바운드)가 버틴 LA 레이커스와의 서부컨퍼런스 준결승에서 팀 던컨(33점 14리바운드)의 플레이가 또다시 빛을 발휘해 118대107로 이겨 4연승했다.
LA 레이커스는 벼랑 탈출을 위해 총력을 쏟아 리바운드 대결에서 44대35로 앞섰지만 브라이언트가 일찌감치 파울트러블에 걸렸고 상대 자렌 잭슨(20점)의 3점슛 6개를 막지 못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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