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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25일 귀농자 집에서 금품을 훔친 김광하(38·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씨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오전10시쯤 안희준(28. 봉화군 물야면)씨 집에 들어가 화장대 위에 있던 지갑속에 든 자기앞수표 100만원권 17매, 현금 31만원등 1천8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귀농자 김씨는 서울에 살다 지난 3월 귀농, 서울 전세금을 찾아 장농 위 지갑에 두었다가 이날 도난 당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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