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25일 긴급간담회를 개최, 박대통령 기념관의 구미 건립이 이뤄지도록 모든 역량을 쏟기로 했다.
구미시의회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선 김대중 대통령이 박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대한 정부지원을 밝힌 것과 관련, 기념관은 반드시 구미에 건립돼야 한다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 총리실, 민족중흥회, 유족 대표 등 관계기관에 보냈다. 구미시의회는 건의문에서 "박대통령의 생가가 구미에 있고 구미가 새마을운동과 자연보호 운동의 발상지이며 민족중흥을 이룩한 진원지로서 고인의 유업을 보존하고 새마을 운동을 전세계에 알리는 역사교육의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함에 있어 손색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워싱턴, 제퍼슨, 루즈벨트, 트루먼, 카터 등 미국의 역대 대통령 기념관도 생가나 근처에 세워져 있는 만큼 박전대통령의 기념관도 구미에 건립돼야 한다는 것.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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