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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30분쯤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금화 저수지에서 30대 중반의 여자가 숨진채 발목이 나일론 끈으로 묶이고 둘레 50㎝ 크기 돌 2개와 함께 PP포대에 담겨 제방부근 물에 떠있는 것을 최모(61.대구시 남구 대명동)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여자가 1, 2일전 살해돼 이곳에 유기된 것으로 보고 키 155㎝에 커트형 퍼머 머리를 한 여자의 신원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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