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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S대구방송총국과 공동으로 26일 오후2시부터 남천둔치에서 노인 5천여명이 참석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효 한마당'잔치를 연다.이번 잔치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장기자랑과 모창대회등과 가수 배일호, 이자연씨등 초청공연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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