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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술 전문가단 14명이 20일 핵시설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지하시설을 조사하기 위해 북한 금창리에 도착했으며 북한은 이들에게 잘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국무부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문가들은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북한이 잘 협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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