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고령군 고령읍 지산리) 학생 500여명은 19일 오후2시부터 '가야대학교 정문앞에 직행버스 정차지를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고령읍 시가지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회사간의 이해관계나 고령 시외버스 정류소의 적자 등으로 반대에 부딪혀 늦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직행버스나 대구 시내버스 연장운행 등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는 석창순 고령부군수의 설명을 들은 뒤 오후5시쯤 해산했다.
가야대학교는 학교앞으로 직행버스가 10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나 직행 정차지 지정을 않아 학생 및 교직원들이 2㎞쯤 떨어진 고령 시외버스 정류소에서 학교 셔틀버스를 타거나 완행버스나 택시를 갈아타야 해 등하교시 불편을 겪고있다.
〈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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