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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업공사 대구지사는 19일 부도와 장기연체로 경매처분 위기에 몰린 경동화섬(대표 정상수.대구시 달서구 월암동)과 태건정밀(대표 손창은.대구시 북구 침산동) 등 2개 업체를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공장 계속 가동, 부채상환 기한 연장, 이자탕감 등의 혜택을 받는다.성업공사는 섬유, 기계 등 지역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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