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리 관련 수뢰
서울지검 특수2부(김인호·부장검사)는 19일 경찰청 박희원 정보국장(치안감)을 개인비리 혐의로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박국장은 지난 3월 성북경찰서에서 아파트 관리비리로 수사를 받고 있던 주택관리용역업체로부터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2천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전날밤 소환됐다.
간부후보생 20기 출신인 박 국장은 전북지방경찰청장을 거쳐 지난 1월부터 경찰청에서 근무해왔으며 경찰청은 이날부터 박 국장을 휴가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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