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하반기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투자확대에 두기로 했다.또 올해 경제성장률은 빠른 경기회복으로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전망이나 잠재성장률 수준인 4~5%를 넘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상반기에 주택.건설경기 활성화, 재정지출의 상반기집중, 증시활황에 따른 자산가격 상승 등으로 소비가 확대되면서 내수진작을 통한 경기회복이라는 정책목표가 달성됐다고 보고 하반기에는 기업들의 투자확대를 유도,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성장잠재력이 크게 손상된만큼 투자확대로 이를 회복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기반 구축에 필수적이라며 기업들도 저금리와 증시활황을 이용한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자여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투자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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