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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9시쯤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낙화담 저수지에서 우성원(38.대구시 북구 태전동)씨가 자신의 0.5t 트럭과 함께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낚시하던 이모(5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빚보증에 시달린 우씨가 지난해말 가출했고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차를 저수지로 몰아 자살 한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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