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제조업체들이 18일 공장전용 공업용 상수도요금 하향조정을 김천시와 김천시의회에 건의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달22일 김천시가 상수도 사용요금을 평균 18.17% 인상했으나 생산업체 공장전용 공업용상수도 요금은 무려 배가넘는 40.74%나 인상했으며 하수도요금도 종전요금에 비해 54.54%나 인상, 타시도 인상률에 비해 크게 높다고 지적했다.
김천상의에 따르면 지난해12월 인상 조정한 인근 구미시의 경우, 상수도 전용공업용의 기본요금은 t당 140원이며 초과시에는 t당 220원인데 반해 김천은 380원으로 거의 2배정도 높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