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동에서 볼일을 보고 경산에 갈 일이 있어 택시를 타게 되었다.
버스 노선을 자세히 몰랐고, 그리고 시지동에서 경산은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택시를 타도 별 부담이 되지 않을듯 했다.
그런데, 택시를 탔는데 기사 아저씨가 미터기를 작동하지 않아, 왜 미터기를 작동하지 않느냐고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경산을 갈때는 미터기를 작동하지 않고, 적정한 요금인 3천원으로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정상적으로 미터기를 작동하면 얼마가 나오냐고 묻자 한 2천원 정도는 나온다고 하였다.
그러면 당연히 2천원을 받아야지 왜 3천원을 받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대구, 경산이라는 지역적인 구분으로 인해 이렇게 요금을 받는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현주(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