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업계에 다음달 1~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3회 섬유기계박람회(ITMA) 참관 바람이 불고 있다. 독일 하노버, 이탈리아 밀라노, 파리를 돌며 4년마다 열리는 세계최대 섬유기계 박람회여서 첨단시설 동향을 파악하는 데는 그만이기 때문이다.
15일 현재 파악된 참관규모는 250~300명.
염색기술연구소가 연구원 및 염색업체 대표들로 25명, 견직물조합이 직물업체 대표들을 중심으로 15명, 섬유개발연구원이 연구원 2명으로 참관단을 구성했다.
참관 열기에 따라 여행사들도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콩코드여행사가 4개팀 100명을 모은 것을 비롯해 청운여행사 90명, 창조여행사 40명, 경북여행사 18명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학계에서도 관심을 보여 영남대 김태훈, 김승진교수 등 상당수가 현지를 돌아보기로 했다.
일회성, 관광성 참관에 그치는 것을 막기 위한 보고회도 예정돼 있다. 산.학계 공동 주도로 7월중 세미나를 갖고 각계 참관결과를 한데 모아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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