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7일 제27회 성년의 날(5월 셋째 월요일)을 맞아 만20세가 되는 청년들을 축하.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대구시의 성년대상자는 3만9천488명으로 이중 남자가 2만998명, 여자1만8천490명이며 모두 79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출생한 젊은이들로 전국적으로는 77만3천534명에 달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대구향교 유림회관에서 성년자 및 유림회원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갖고 성년의식을 시연했으며 17일부터 1주일간을 성년주간으로 정하고 기관단체별로 행사를 갖기로했다.
한편 이날 하루동안 성년 해당자에게는 박물관.극장.도서관.공연장.청소년 수련 및 문화체육시설.공원 등을 무료개방하거나 요금인하를 권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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