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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한진호가 14일 보문골프클럽 주최 제1회 경주관광개발공사 사장배 외국인골프대회에서 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뉴페리오방식으로 치른 이번 대회에서 2위와 3위는 71.2타와 71.6타를 친 야마시타 겐지와 히로타 이사이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씨는 우승 부상으로 미국로스앤젤레스행 왕복 항공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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